이날 신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우려하는 사안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관계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이번 자리를 계기로 국토교통부의 신속한 검토와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관계자 협의는 신 시장을 비롯,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소병훈·임종성·송석준·송기헌 국회의원 등 4개 시 관계자와 GTX유치공동추진위가 참석했다.
주요 의제에 대한 토론은 서울과기대 김시곤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기형서 동명기술공단 부사장, 민영광 철도경영연구협회 위원장, 서영엔지니어링 강성민 상무와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해 토론이 진행됐다.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은 “광주시는 40년간 수도권 동남부 물 관리 정책으로 인한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국토교통부도 인지해야 한다”면서 “GTX유치로 인해 문화·교육·인프라 공유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 민간추진위와 함께 적극적으로 같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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