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 '주가 12.16%↑'···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 관련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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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1-10-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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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합성피혁 생산 전문업체 ‘대원화성’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중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대원화성 주가는 전일 대비 12.16%(750원) 오른 6920원에 거래됐다. 전일 종가는 6170원이다.

대원화성은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관련주로 꼽힌다. 대원화성은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안은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에 7억달러를 투자받고, 포드 등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105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후 예상 시가 총액은 800억달러에 달한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대원화성 매출액은 287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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