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산업인프라 풍부한 옌타이시 모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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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성(중국) 사천천 기자
입력 2021-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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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내 피서도시와 관광도시로 알려져 있어

  • 산업단지의 우수한 정책 앞세워 투자유치 활동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있는 옌타이시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 중 한 곳이다.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방된 14개 도시 중 한 곳으로 중국에서는 최초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옌타이시 모평구는 역사가 유구하고 자원이 풍부하며 생활하기에 적합한 기후를 갖고 있다.

연평균 기온은 13.6도로 중국에서 피서 도시와 관광 도시로 알려져 있어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풍부한 자연 자원을 갖고 있다. 앵두, 블루베리, 해삼, 전복 등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중국에서 유명하다.

또 진시황이 방문해서 이름을 지었다고 알려진 양마도와 중국 도교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쿤위산은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사진=옌타이시 모평구 제공]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중국 관광명소 양마도는 국가 4A급 관광지로 최근 둘레길을 조성하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또 쿤위산은 자연과 인문 경관을 위주로 하는 관광, 레저, 요양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삼림 여행 명승지로 꼽힌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풍부한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산업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중(옌타이)산업단지 모평구역과 국제 투자유치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모평구의 경제를 크게 끌어 올리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는 산업단지의 우수한 정책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옌타이시 모평구 관계자는 “투자하는 한국기업에게 사무실과 공업용지 등을 소개하고 법인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함께 지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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