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0.2359500원) 상승한 2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29조656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에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CT-P16'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아바스틴이 가진 전체 치료 적응증에 대한 판매 허가를 확보한 후 자체 항체의약품 생산에서 오는 원가경쟁력을 앞세워 조속히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아바스틴의 물질특허는 한국, 미국, 유럽 등에서 만료됐다.
글로벌 허가 절차가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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