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안에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전일 대비 이트론은 2.2%(11원) 상승한 511원, 이아이디는 1.53%(6원) 상승한 398원, 이화전기는 0.86%(15원) 상승한 1765원, 이수앱지스는 1.3%(150원) 상승한 1만1700원 거래되고 있다. 

WHO 선임 연구원 수미야 스바미나탄은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WHO 양측이 조만간 백신 승인에 필요한 문서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WHO의 러시아 현지 실사가 이뤄지면, 평가 작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WHO 측은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보고서 자료 등 필수 문서 부족으로 평가 작업이 잠정 중단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WHO 실사단은 러시아 남부 우랄지역 도시 우파에 있는 생산 공장에서 환경 보호와 폐기물 처리 규정 위반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WHO가 문제가 된 생산 시설에 대해 다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최근 긴급사용 승인 절차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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