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용 TV 보급률 32.3%→50%로 확대
  • 한상혁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은 당연한 권리"

방송통신위원회 현판. [사진=아주경제]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미디어 소외계층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방통위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포용 종합계획’을 보고했다. 향후 5년간 추진되는 종합계획은 △콘텐츠 제작 지원 강화 △미디어 접근성 보장 △디지털 기술 혁신 △미디어 포용 기반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선 장애인방송에 대한 제작 지원을 기존 실시간 방송에서 비실시간 방송으로 확대한다. 장애유형별·학년별 맞춤형 교육콘텐츠 제작도 확대할 방침이다. 발달장애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방송사·지역·부처별 콘텐츠 표현 방식도 통일한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제작 기반을 전국 10개 시청자미디어센터로 확대한다. 현재 32.3%에 머물러 있는 장애인용 TV 보급률도 2025년까지 50%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TV 보급 방식을 ‘특정TV 일괄구매 보급 방식’에서 ‘장애인 선택수신기 구매비용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선택권을 확대했다.

장애인·고령층 등 소외계층이 재난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문자음성해설, 수어, 애니메이션 등 맞춤형 재난정보 전달서비스도 개발한다. 한국수어방송 의무비율도 기존 5%에서 7%로 확대한다.

소외계층의 의사결정기구참여를 법제화하고 장애인방송 품질평가 제도도 도입한다. 방통위는 미디어 2025년까지 미디어 포용 종합계획을 3단계로 추진한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은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라며 “이를 위한 노력은 정부의 의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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