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VN지수 33일 만에 1370선 회복…1372.73에 마감

Hoàng Phương Ly phóng viên입력 : 2021-10-08 18:40
VN지수 0.49%↑ · HNX지수 0.41%↑
8일(현지시간) 베트남 VN지수는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33일 만에 '1370선'에 복귀했다. 이날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4포인트(0.49%) 오른 1372.7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앞서 미국 여야가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증액 문제에 합의하면서 뉴욕증시가 강세를 회복했다. 이 여파로 이날 VN지수 역시 호조세를 보였으며, 1368.95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대부분의 시간 동안 1370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카페에프(cafef)는 바오비엣증권(BVS)을 인용해 "최근 VN지수가 심리적 저항선으로 강하게 작용했던 '135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1370선까지 넘어선 것은 투자 심리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어 이날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도 "다만, 이날 거래 규모가 다시 줄어든 것은 향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지점"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HOSE의 거래액은 17조9580억동(약 9445억9080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날보다 19억6800만동 적은 수준이다. 156개 종목이 올랐고 189개 종목은 하락했다. HOSE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사흘째 연속 순매도를 했다. 매도 규모는 1310억동에 달했으며 매도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화팟그룹(HPG), 비나밀크(VNM) 등이었다.

하노이거래소(HNX)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도 규모는 비교적 적은 40억동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25개 업종 중 △고무 제품(-1.75%) △광산업(-1.43%) △기타 금융 활동(-1.37%) 등을 비롯해 10개의 업종이 약세를 기록했다. 나머지 15개의 업종은 일제히 상승했고, 이 중에서도 정보·기술 업종(4.35%)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빈홈(-0.13%)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반면 9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으며, 특히 마산그룹(2.68%)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1.52포인트(0.41%) 오른 371.92로 장을 마쳤다. 비상장 종목으로 구성된 UPCOM지수는 0.34포인트(0.34%) 상승한 98.3을 기록했다.
 

베트남증시 자료 사진. [사진=vnexpress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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