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오늘부터 대면수업...교수·학생 모두 PCR검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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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1-10-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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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권 보장 위해 비대면수업도 병행

6일 오전 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숭실대 강의실 모습.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가 6일부터 대면 수업을 운영한다. 이는 전 국민 백신 1차 접종률 70% 달성으로 교육부가 대면 수업 확대 권고하자 나온 조치다.

방역관리를 위해 대면 수업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 모두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숭실대는 수업이 진행되는 건물 입구에서 모든 출입자의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음성인 경우에만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미리 검사받지 않아 출입이 어려운 때에 대비해 건물 입구에 자가 진단키트도 준비해뒀다.

다만 기저질환이나 능동적 자가격리 등 대면 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은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모든 강의실에 웹캠을 설치해 실시간 화상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수강생이나 수업 담당 교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되면 실시간 화상 수업과 사전녹화 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원 또는 격리 기간 동안 수강생은 유고 결석이 인정되며, 교원은 휴강 후 보강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입국하지 못한 유학생에게도 실시간 화상·녹화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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