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가이아 지분 매각...로봇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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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1-10-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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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진로봇]


유진로봇이 가이아코퍼레이션 지분 매각 50.25%를 매각하고, 로봇사업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6일 밝혔다.

가이아는 유아용품 및 장난감 판매를 사업 목적에 둔 회사로 2015년 11월 유진로봇에 의해 인수됐다. 유진로봇은 인수 6년 여 만에 경영 효율화와 로봇사업 집중에 따른 사업 안정성을 위해 지분 매각 결정을 내렸다.

최근 유진로봇은 물류로봇 시장의 핵심요소인 고카트 자율이동로봇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의 구성요소인 라이다 센서와 SLAM콘트롤러 제품도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또한, 최대주주인 밀레(Miele) 그룹은 유진로봇과 함께 청소로봇부터 물류로봇 등 로봇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주 유진로봇 대표는 “이번 매각은 경영 효율화를 위한 계획된 절차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력을 보유한 유진로봇이 본격적인 글로벌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런 활동들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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