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자율적 개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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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9-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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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목역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건립 권장

면목역일대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면목역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해 자율적 개발을 유도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이런 내용을 담은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지하철 7호선과 신설 예정인 면목선 경전철 환승역사인 면목역에 입지하고 있다. 면목생활권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이다.

시는 지역 개발여건 및 주민의견을 고려해 면목역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개별 계획지침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자율적 개발을 유도하고, 역세권활성화 및 생활권중심 기능 지원을 위해 지역생활권계획에서 필요시설로 제시한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를 권장했다.

또한 이면부에 대해 필지 규모 및 부정형 필지 등 지역 여건과 최근 개발 동향을 고려해 최대개발규모(1500㎡→1000㎡)를 변경해 계획 실현성을 높였다. 최고 높이(기준/최고 : 15m/24m → -/24m)도 변경 하는 등 규제완화를 통해 개발을 유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구단위계획이 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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