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 5거래일 연속 코스피 '사자'…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이재빈 기자입력 : 2021-09-17 15:59

[사진=아주경제 DB]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세는 17일까지 5거래일 연속 이어지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2포인트(0.33%) 오른 3140.5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2.34포인트(0.07%) 내린 3127.75포인트로 출발, 장중 한때 3112.51포인트로 떨어졌으나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기관은 305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개인은 2219억원, 외국인은 467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3.07포인트(0.18%) 내린 3만4751.32포인트로, S&P500지수는 6.95포인트(0.16%) 내린 4473.75포인트로, 나스닥지수는 20.39포인트(0.13%) 오른 1만5181.92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2.09%), 카카오(-1.65%)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3.18%), SK하이닉스(2.88%), 삼성바이오로직스(1.86%), 삼성전자(1.45%), 현대차(0.48%), 삼성전자우(0.42%), NAVER(0.25%) 등이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섬유의복(-1.3%), 운수장비(-1.05%), 종이목재(-1.01%), 철강금속(-0.75%), 화학(-0.71%)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1.84%), 운수창고(1.67%), 전기전자(1.25%), 증권(1.23%), 은행(1.17%)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69포인트(0.64%) 오른 1046.12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1.30포인트(0.13%) 오른 1040.73포인트로 출발했으나 오전 한떄 1033.69포인트로 하락했다. 하지만 재반등에 성공하면서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개인은 550억원, 기관은 286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5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1.82%), 에이치엘비(-1.79%), 알테오젠(-1.11%), 씨젠(-0.31%)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4.72%), 셀트리온제약(1.99%), 카카오게임즈(1.26%), SK머티리얼즈(0.60%), 펄어비스(0.49%), 에코프로비엠(0.48%) 등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6%), 운송장비/부품(-1.1%), 금속(-0.92%), 기타 제조(-0.79%), IT부품(-0.7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유통(2.88%), 디지털콘텐츠(2.83%), 반도체(1.44%), 기계/장비(1.22%), 정보기기(1.05%) 등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환율 변동성이 외국인 수급 불안을 자극하면서 개장 직후 하락했지만 반도체 위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전환했다"며 "9월 들어 대내외 불확실성과 원화 약세 압력 확대, 인터넷 규제 리스크에도 외국인들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매수하고 있다. 한국 증시 가격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부각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연말 소비시즌에 대비하는 변화가 가시화되며 한국 증시, 반도체, IT 업종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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