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장에 정성희 전 경기도박물관 학예실장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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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9-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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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상상캠퍼스, 리틀포레 체험&마켓 ‘상상스토어’ 개최

정성희 신임 실학박물관장 모습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은 13일 정성희 전 경기도박물관 학예실장(57)을 실학박물관장에 임용했다고  밝혔다.

정 신임 관장은 지난 2009년부터 실학박물관 학예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실학박물관 개관 준비에 참여했다.

정 관장은 '곤여만국전도, 세계와 우주를 그리다' 등 다양한 전시 기획을 비롯해 교육과 학술에 이르기까지 박물관 현장에서 대중성과 전문성을 포괄하는 일을 병행해왔다.

최근 경기도박물관 학예운영실장으로 재직하며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관련 박물관 사업들을 총괄했다.

정 관장은 "앞으로 실학박물관이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이자 도민들의 문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트마켓 및 체험 행사 ‘상상스토어’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스토어 오는 19일 진행···취미 개발 기회

한편 문화재단은 경기상상캠퍼스 2021년 문화축제 '리틀포레'에서 아트마켓 및 체험 행사 ‘상상스토어’를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키로 했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상상스토어’는 경기도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문화축제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를 축소한 행사로 공연, 놀이, 먹거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포레포레와 달리 리틀포레 상상스토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구성한 아트마켓과 사전예약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아트마켓은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그루버 및 경기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호회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행사로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과 핸드메이드 상품을 한데 모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으로 필름 카메라 수업, 잔디 요가 수업, 숲 향기 입욕제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혜원 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담당자는 “도민들이 상상캠퍼스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취미를 개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데이클래스는 일정 시간 동안 타인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지지씨멤버스 사전예약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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