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곳곳 가을비…서울 낮 26도

아침 최저 기온 16~22도…서울 19도

6일 월요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전국이 대체로 흐릴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일 기상청은 "내일(6일)과 모레(7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면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모레(7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가 되겠으나, 모레 전남권과 경남권은 25~30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라권과 경남 서부는 서해 중부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후엔 인천, 경기 서해안, 충청권, 밤엔 그밖의 서부권, 경북 서부, 강원 영서 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충북 제외), 전남해안, 울릉도·독도, 서해5도, 30~80㎜ △충북, 전라권(전남 해안 제외), 경남 남해안, 제주도, 경북 북부 10~60㎜ △경북권 남부, 부산, 울산, 경남 내륙 5~30㎜ 등이다.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모레(7일)까지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가 되겠으나, 모레 전남권과 경남권은 25~30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20도가 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15도 이하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춘천 17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1도 △제주 24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모레(7일)까지 동해안과 경남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