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발생했다. 60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지속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891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7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8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576명 △서울 564명 △인천 98명 △충남 97명 △대전 50명 △부산 49명 △경남 49명 △울산 47명 △강원 45명 △대구 41명 △경북 39명 △전남 28명 △충북 28명 △전북 25명 △광주 24명 △세종 8명 △제주 8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1238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9.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선 538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의 30.3%를 기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우즈베키스탄 14명 △미국 3명 △미얀마 2명 △인도 1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 △네팔 1명 △터키 1명 △프랑스 1명 △멕시코 1명 △나이지리아 1명 △적도기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11명, 외국인은 17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315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난 37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787명으로 총 23만405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2만619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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