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2025년 경관계획 재정비 주민공청회 17일 개최

'2020 기본경관계획 타당성 검토…온라인 실시간 참여'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가 사전 예약…정신건강복지센터, 긍정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구리시청.[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관한 주민공청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경관법에 따라 2014년 수립된 '2020 기본경관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시민들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로 온라인 생중계되는 공청회에 참여, 실시간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로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가 사전 예약.[사진=구리시 제공]

또 구리시는 '제9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가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장 포장 면적 6㎡당 1명을 계산해 참가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고,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국 전화로 할 수 있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다음달 8~24일 17일간 구리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국내 유명 정원작가와 실내·외, 시민참여, 대학생 등 69개 정원이 전시된다.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긍정 강화 프로그램.[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인들의 우울감 등을 감소시키고자 매달 '긍정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당초 대면으로 진행돼왔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 체험 활동으로 전환돼 매월 8차례 운영된다.

'체험활동 꾸러미'는 노인들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키트와 실내체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키트 완성해 사진을 센터로 전송하면 활동에 대한 피드백이 제공된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 외에도 독거노인에게 유제품을 전달하는 '똑똑 안부 확인' 사업 등 노인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