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eye] 대선캠프 해부 <3> '의리파' 정세균, 친노·SK계·총리실 총집합

박경은 기자입력 : 2021-08-27 00:00
'합당' 이광재 의원, 대표적 친노 인사 'SK계' 김영주·안규백·이원욱·강기정도 김성수·조성만 등 총리실 인연 캠프行 '동향' 배우 김수미·안호영 의원 등도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흠집 없는 정세균의 없는 개혁 시리즈 3탄 '교육부 없는 교육개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준비된 대통령'을 표방하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대선 캠프는 정 전 총리와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인사들로 채워졌다. 비록 정 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6선 의원 출신인 정 전 총리의 인맥만큼은 높이 평가하는 목소리가 크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총리의 '미래경제 캠프' 선거대책위원회는 크게 친노·SK(세균)계·총리실 인사들로 구성됐다.

우선 '원조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적이다. 이 의원은 민주당 예비경선(컷오프) 직전 정 전 총리와 후보 단일화를 이루고 정 전 총리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SK계로 유명한 김영주 의원이 발탁됐다. 4선의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뒤 사실상 정 전 총리 지지 그룹인 '광화문포럼'의 회장을 자처했다. 과거 전국금융노동조합연맹에서 활동하던 시절 정 전 총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SK계인 안규백 의원과 이원욱 의원도 각각 총괄본부장과 총괄부본부장을 수행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세 번째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역시 SK계 인사로 캠프 비서실장을 맡았다.

이외에도 정 전 총리가 총리실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김성수 전 총리실 비서실장과 조성만 전 총리실 공보실장이 각각 미디어홍보본부장과 메시지실장을 맡아 눈길을 끈다. 특히 조 전 실장의 경우 반 년가량의 총리실 재직 경험만으로 정 전 총리 지지를 결정, 대선캠프에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 전 총리와 같은 전북 출신의 배우 김수미씨와 안호영·이원택 의원 또한 정 전 총리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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