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쿄올림픽 출전 펜싱 선수단’ 귀국 보고회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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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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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소속 펜싱 간판 스타 ‘김준호, 송재호, 이광현’ 선수 선전 축하

화성시의회는 26일 오전 ‘도쿄올림픽 출전 펜싱부 선수단 귀국 보고 및 축하 간담회’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들 선수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시의회는 26일 오전 ‘도쿄올림픽 출전 펜싱부 선수단 귀국 보고 및 축하 간담회’를 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이들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민 의장, 이창현 부의장 외 김경희, 김도근, 송선영, 신미숙, 임채덕, 황광용 의원들도 함께했으며 펜싱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쿄올림픽에서 보여준 선전을 축하했다.

이번 2020도쿄 올림픽에서 화성시청 소속 김준호 선수는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송재호 선수는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이광현 선수는 플뢰레에 출전해 기량을 펼쳤다.

사브르 단체전부문은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 이어 2연패의 위엄을 달성했다.

원유민 의장은 이날 “이번 올림픽은 특히 코로나로 인해 1년이 연기돼 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마음 졸이며 준비해 왔을 선수 여러분의 노고가 컸을 줄 안다”며 “그간 흘린 땀방울이 메달이라는 귀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펜싱선수단의 활약으로 인해 잠시나마 지쳐있던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기쁨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수들은 “화성시의회 의원님들의 격려와 축하를 감사히 받겠다”면서 “앞으로 더욱 분발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1990년에 창단한 화성시청 펜싱팀은 2017년 전국 최대 규모 펜싱 전용 경기장보유 등 화성시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2012년 런던올림픽 플뢰레, 에페부문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대한민국 펜싱계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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