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만에 11연승 거둔 MLB 뉴욕 양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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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8-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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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4·1985년에 이어 3번째

포효하는 뉴욕 양키스 선수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인 뉴욕 양키스(이하 양키스)가 36년 만에 11연승을 기록했다.

2021 MLB 홈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하 애틀랜타)와 원정 팀 양키스의 경기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렸다. 양키스는 애틀랜타를 상대로 홈런 3방을 때리며 5-4로 이겼다. 

장칼로 스탠턴(양키스)이 0-2로 뒤진 2회 담장을 넘겼다. 1점 홈런. 5회 2-2 동점 상황에서는 DJ 러메이휴(양키스)가 2점 홈런을 때렸다. 7회 4-3이던 상황에서는 루그네드 오도르(양키스)가 1점 홈런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양키스는 11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1985년 이후 36년 만이다. 최근 60년 안에서는 1964년과 1985년에 이어 3번째다.

양키스는 74승 5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와 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지구 4위이자, 리그 와일드카드 5위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영입한 호세 베리오스(토론트 블루제이스)가 3이닝 피안타 9개(홈런 1개) 4실점으로 부진했다. 

토론토 65승 59패로 양키스와 8경기 차가 됐다. 동부지구 3위이자, 와일드카드 2위인 보스턴 레드삭스와는 5.5경기 차다.

이로써 토론토는 갈길이 바빠졌다. 3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많은 승리 혹은, 와일드카드 2위를 노려야 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3위), 시애틀 매리너스(4위)를 상대로 힘겨운 와일드카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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