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시대 연 더네이쳐홀딩스, CI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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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8-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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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네이쳐홀딩스 용산 신사옥 전경. [사진=회사 제공 ]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등을 전개하는 패션업체 더네이쳐홀딩스는 서울 용산으로 사옥을 이전하고 기업로고(CI)도 새로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용산 새창로에 자리 잡은 더네이쳐홀딩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616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주력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과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NFL을 비롯해 F&B 브랜드 쏠티캐빈 직영 매장이 들어섰고 2~4층은 임직원을 위한 업무·휴게 공간으로 꾸며졌다.

더네이쳐홀딩스는 또 앞으로 추진할 사업 비전인 '모든 생활 영역을 아우르는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을 담은 새 CI도 공개했다. 새 CI에는 기존의 한글 표기 대신 영문을 대문자로 구성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문자 배열도 의도적으로 여유를 둬 플랫폼이라는 기업 비전을 연상할 수 있도록 했고 이니셜 'TNH'를 함께 배치해 시각적 균형감과 주목도를 높였다.

더네이쳐홀딩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디자인과 품질을 넘어 철학적 가치관을 담은 브랜드를 선보여왔던 만큼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용산 신사옥 이전과 CI 공개를 기점으로 회사의 역량을 본격 강화하고 국내외 소비자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네이쳐홀딩스 새 CI. [사진=회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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