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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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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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산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가 18일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를 펼치느라 구슬땀을 흘려 시선을 끌고 있다.

이날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전국이 연일 35도를 훌쩍 뛰어넘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한 교통약자를 돕고자 8월 한 달 간 진행하기로 했다.

광주 희망콜에서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특별교통수단 차량 이용 교통약자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용으로 얼음물과 생수를 나눠 드리고 있다. 또 야외 활동 시 필요한 행동요령 등도 안내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한편 공사 유승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폭염까지 더해져 지쳐있는 교통약자들에게 얼음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직접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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