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VN지수, 전주 대비 1.16%↑
이번 주(16~20일) 증권사는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HOSE) 지수의 상승 랠리가 계속되고 전고점으로 다시 정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지난주 단기적인 차익실현 압박이 아직 있긴 했지만 하락 마감 거래일에서 하락폭이 크지 않고 그 이후 지수가 빠르게 회복되어 현금 흐름이 점차 시장으로 복귀하며 상승세를 주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며 "또한 이는 현재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를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이번 주 VN지수의 상승 모멘텀이 계속 이어가면서 1400선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9~13일) VN지수는 전주 대비 1.16%(15.60p) 상승한 1357.05로 거래를 마쳤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3.53%(11.50p) 오른 336.96으로 마감했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12.21%와 14.26% 증가했다. HNX에서도 평균 거래량과 평균 거래액은 각각 19.49%, 14.30% 일제히 증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HOSE에서 2조1830억동(약 1117억6960만원)을 순매도했고 HNX에서도 782억동을 순매도했다.

 

지난주(9~13일) 베트남 VN지수 등락 추이. [사진=Tradingview 누리집 갈무리]


MB증권(MBS)은 "주중 이틀 연속 하락 이후 지난주 막판에 시장은 성공적으로 반등하여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심리를 불러일으켰다. 현금 흐름은 HOSE의 대표적인 30개 종목으로 구성한 VN30 그룹으로 되돌아갈 조짐을 보인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신호이기도 하다"며 "기술적으로 지난주 VN지수는 1350선을 성공적인 재테스트했으며 거래 규모도 계속 개선했기 때문에 이번 주의 랠리가 계속되고 시장의 이전 고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VN지수 상승세를 주도한 주요 종목인 빈홈(VHM), 비나밀크(VNM), VP뱅크(VPB)의 경우 주가가 각각 5.3%와 3.09%, 4.89% 올랐다.

반면 빈그룹(VIC), 노바랜드(NVL), 사이공맥주(SAB) 등은 각각 전주 대비 2.13%와 3.71%, 2.2% 하락했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지난주 시장 유동성이 개선되어 전체 5거래일 동안 HOSE에서 일별 평균 거래 규모는 20조동 이상을 유지했다"며 "유동성의 증가는 시장 현금 흐름에 대한 낙관적인 움직임이며, 이는 이번 주 VN지수는 1400포인트 선을 향해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지원이기도 하다"고 내다봤다.

동아증권(DAS)은 "지난주 막판 13일 장중 대부분 기간 동안 차익실현 매도세가 지속되었지만 시장은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장 마감에 반등까지 보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직 완화하지 않는 상황에서 다른 투자 채널은 현재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주식 시장은 여전히 ​​현금 흐름을 소화하기에 가장 좋은 투자 채널이라고 보인다. 이에 따라 VN지수의 상승세가 이번 주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중장기 투자자들은 부동산, 건축자재, 건설, 인프라 등 공공투자 정책과 관련된 종목군에 주목해야 한다. 이들 주식집단은 질병 통제 후 경기 회복을 위한 공공 투자 자본 지출 촉진으로써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DAS도 투자자들에게 조언을 냈다.

아세안증권(Aseansc)은 "이번 주 VN지수는 1370~1375포인트의 저항 영역을 재테스트할 것"이라며 "다만 높은 가격대에서 조정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상승폭을 지난주 대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신중한 주장을 내놓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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