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 임시회 관련 안건 등 협의차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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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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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가 임시회 관련 안건 등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기 위해 집행부와 간담회를 가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3개 상임위원회는 지난 12~13일 제271회 임시회 관련 안건 등에 대해 협의하고자 각각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들은 이 기간 동안 시 세월호참사 수습지원단 등 12개 부서 관계자들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 건을 비롯한 총 19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도시환경위도 시 도시계획과 등 10개 부서로부터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포함, 20건에 대해 설명을 듣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들도 상록수 보건소 보건정책과 등 11개 부서 관계자들과 잇달아 만나 ‘시립노인전문병원 기초생활수급자 간병비 지원’ 건 등 36건에 달하는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이들 상임위원회는 양일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 33개 부서의 총 76건의 안건을 검토하며, 제271회 임시회 관련 안건과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선을 끌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3개 상임위원회 모두 간담회 장소를 기존 각 위원장실에서 상임위원실로 변경했고, 의원들은 집행부의 보고내용뿐만 아니라 서면 제출 자료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또 공통적으로 집행부 측에 행정 수요자 중심의 시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하고, 자료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기 전까지 보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제271회 임시회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8일간 열리되, 회기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심의와 시정질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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