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전자문진 시행 폭염 속 대기자 편의 제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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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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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문진 임시선별검사소 4곳 도입 시행

  • 문진표 작성 불필요 접촉 없어 교차감염 위험 줄여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1일 "전자문진 시행으로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속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곳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자문진 서비스 시행으로 코로나19 선별검사 대기시간이 한결 수월해졌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자가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를 스캔해 문진정보를 미리 입력하는 방식"이라고 귀띔한다.

입력된 정보는 곧바로 검사소 의료진이나 종사자가 컴퓨터(노트북)로 확인해 인적사항이 적인 라벨 출력으로 검체튜브에 부착하게 된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로 인해 폭염 속 대기시간이 단축되면서 선별검사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훨씬 줄어들었다.

특히, 구술로 문진표를 작성하는데 따른 불필요한 접촉을 없애 교차 감염 위험도 줄였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단, 고령자 등 휴대폰 활용이 여의치 않은 검사자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은 구술문진으로 진행한다.

최 시장은 휴가 중임에도  임시선별검사소 4곳을 차례로 찾아 종사자 격려와 함께 전자문진을 직접 시연해보며 이상은 없는지를 꼼꼼하게 살펴 시선을 끌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한편, 최 시장은 "휴가철 이동량 증가와 돌파감염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휴가 마지막 단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연휴에도 가급적이면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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