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궁3관왕 안산 선수 광주시 명예홍보대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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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08-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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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인 안산 선수가 광주광역시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 선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1일 시청에서 안산 선수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광주시 제공]

앞으로 안 선수는 오는 2023년까지 2년 동안 광주시 체육 분야를 비롯한 광주시정 전반에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 선수는 광주시 북구 문흥동 태어나 문산초, 광주체육중, 광주체육고를 졸업하고 현재 광주여대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강한 정신력으로 2020도쿄올림픽 첫 3관왕이자 올림픽 양궁 역사상 최초로 3관왕을 달성했다.

안 선수는 “태어나고 자란 고향 광주를 대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척 떨리면서도 기쁘다. 앞으로 고향 광주를 널리 알리고 광주가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안 선수 3관왕의 기운을 받아 광주시도 민선 7기 3대 시정가치인 혁신과 소통, 청렴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3관왕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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