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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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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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선별검사소에 코로나19 감사키트도 전달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양 임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감사키트도 전달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류 제13조 4항 전문가 의견청취’에 따라, 안양시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피해 사례를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사안을 논의하고, 피해학생 회복 차원에서 함께 노력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온라인공간에서의 학교 폭력 증가 등 학교 폭력의 태가 세밀화되고 다양화되는 시점에서 양 기관이 선제적으로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이와 함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음배송서비스 일환으로 지난 6일 안양시 임시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감사키트를 전달했다.

마음배송서비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개인·단체 등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단절되고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다시 잇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마음에너지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기부활동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전방에서 애쓰는 안양시 선별진료소(동안·만안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사키트를 제작·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써,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목걸이형 선풍기, 히어로(Hero) 비즈팔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기길운 대표이사는 “폭염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는 안양시 임시선별진료소 의료진에 감사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과 의미있는 선물을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배송서비스는 총 세 종류의 단위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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