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농작물 폭염피해 예방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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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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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예산 4500만원 긴급 확보…신길뜰 긴급 농업용수 공급 등

윤화섭 안산시장.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가 5일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에 앞장서고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다하는 등 시정에 올인하고 있다.

시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

이들은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상록·단원구에 각 2명씩 채용돼 이달부터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이와 함께 시는 농작물 폭염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연일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에 따른 농업재해 예방에 45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함께 관내 저수지와 대형관정, 동별 양수장비 등의 점검도 마친 상태다.

또 폭염·가뭄 피해 우려지역을 찾아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농업인·마을통장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폭염대책 추진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하고 있다.

특히 가뭄으로 인해 잎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신길뜰 지역에 대해서는 소화전을 활용, 농업용수를 매일 약 1000t씩 가뭄 해갈시 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와 군자농협에서 각각 지원한 500만원과 시 예산 3500만원 등 총 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폭염에 따른 농업재해 예방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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