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걱정에’…LG 식기세척기 소비자 10명 중 9명 ‘트루스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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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8-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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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출시했던 2019년 50% 수준보다 2년 사이 급증...식중독·장염 등 우려 탓

LG전자 식기세척기 중 위생 효과가 뛰어난 스팀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소비자 절대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4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 모델 비중이 95% 이상을 기록했다.

LG전자가 스팀 기능을 갖춘 식기세척기를 처음 출시했던 2019년 이 비중이 50% 수준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2년 사이에 시장 지배력을 크게 확대한 셈이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물을 100℃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갖춰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식기를 세척할 수 있다. 식중독, 장염 등 우려가 큰 여름철 위생 관리에서 강점을 보인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LG전자가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실험한 결과,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의 표준코스로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적용했을 때 여름철 식중독 원인균인 대장균, 장염 비브리오균을 비롯해 폐렴, 이질 등 모두 22종의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위생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스팀은 식기세척기에서 필수 기능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을 적용한 제품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을 구매한 고객의 절반가량이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달 중 ‘클레이 브라운’ 색상의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네이처 베이지’, ‘솔리드 그린’, ‘솔리드 실버’ 등에 클레이 브라운까지 총 4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식기세척기 생산라인에서 디오스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을 생산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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