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 징둥, 항공사 설립 초읽기

곽예지 기자입력 : 2021-08-04 10:16
中 민간항공국, 설립 승인 발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 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사진=징둥물류]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京東, 홍콩거래소, 09618)이 화물항공사를 설립한다.

4일 제일재경에 따르면 전날 중국 민간항공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쑤징둥화물항공공사(이하 징둥항공)의 설립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징둥항공은 징둥그룹 산하 쑤첸징둥전예(宿遷京東展銳)와 난퉁(南通)공항공사가 함께 설립하는 화물항공사로 등록자본금은 6억 위안(약 1065억7000만원) 규모다. 이중 징둥그룹이 현금으로 4억5000만 위안을 출자해 지분 75%, 난퉁항공이 현금 1억5000만 위안을 출자해 지분 2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징둥은 지난 2018년 12월 난퉁시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징둥물류의 글로벌 항공 화물 거점을 난퉁으로 삼고, 물류 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징둥항공 설립도 이 같은 물류체계 구축 계획의 일환인 셈이다.

징둥항공에는 현재 10명의 조종사, 9명의 정비 인력, 7명의 파견 직원 등 총 26명의 직원이 있으며, 곧 운영상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징둥항공이 설립되면 그간 타 항공사 전세기나 선창에 화물을 실어 나르던 징둥물류의 항공 운송업무는 모두 자체 화물항공사로 전환된다. 징둥물류의 수송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징둥에 앞서 중국에서 자체 화물항공사를 설립한 물류 업체들은 순펑과, 중국우정, 위안퉁택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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