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퇴임 대비' 경호·방호인력 65명 증원…"3분의 1 수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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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21-08-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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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경호처 경호 27명·방호 38명 증원안 국무회의 통과

문재인 대통령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이후를 대비해 청와대 경호인력과 방호인력이 65명 증원된다.

청와대는 3일 전직 대통령 경호를 담당하는 대통령경호처 인력 증원과 관련, "‘대통령경호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호 인력 27명과 방호 인력 38명, 총 65명의 증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증원된) 경호 인력 27명은 역대 퇴임 대통령에 적용되던 최초 편성 인원에 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대통령 퇴임 때에는 방호인력 1개 중대(120명)가 늘어났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에는 증원 규모가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방호 인력은 선발에 4개월 정도, 교육훈련에 3개월 정도 기간이 필요하고, 이번에 충원된 인력은 내년 5월 이후 문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를 경호·방호하는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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