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예측서 662곳 기관투자자 참여하며 경쟁률 418대1 기록··· 공모금액 1137억원 규모 확정

[사진=한컴라이프케어 제공]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인 안전장비기업 한컴라이프케어가 1만37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컴라이프케어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상단인 1만37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수요예측은 662곳의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며 4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1만700~1만3700원) 상단에 공모가가 결정되며 총 공모금액은 1137억원으로 확정됐다.

한컴라이프케어는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보수적인 공모가를 산정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마스크 매출이 이례적으로 급증했지만 기존의 개인안전장비 사업의 당기순이익만 반영했다. 상장 이후에도 재무적투자자(FI)들의 지분 중 70%에 9개월 보호예수가 걸려 있어 시장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측은 “독보적 기술력, 높은 시장장벽 외에 ’재난안전 플랫폼’이라는 선진국형 에퀴티 스토리에 공감한 투자자들이 많았다”며 “국내 1군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해외기관투자자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971년 설립된 안전장비 전문 기업으로 공기호흡기와 방독면, 산업용 보호복,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이후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ICT 기술과 결합된 스마트 안전장비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5%인 207만5581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우준석 대표이사는 "이번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개발 역량을 강화시켜 안전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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