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도시건설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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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8-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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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도심 균형발전·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수립, 13개 추진전략 밝혀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3일 시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2 도시건설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반시민들의 시의 예산편성과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도시건설의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이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주제를 발표하고 중점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주제발표 이후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진영환 前)청운대학교 교수가 진행(좌장)을 맡았으며 송용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장, 방웅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위원, 민경서 인천시의회 의원, 박미진 인천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도시건설분야에 내년에 중점 투자돼야 할 사업들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펼쳤다.

시는 ‘22년도 도시건설분야 주민참여예산 정책토론회’에 '원도심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수립'이라는 비전으로 13개 추진전략을 구성하고 주요 사업으로는 원도심 쇠퇴지역의 지속적 공모를 통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더불어마을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전문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하면서 “이번 토론회의 내용을 적극 검토해 2022년 도시건설분야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과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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