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 2%↑…"베트남에 230억 규모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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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0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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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마시스는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2.20%) 오른 1만8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7일 휴마시스는 베트남에 22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를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법인 ‘휴마시스 비나’는 지난달 23일(현지시간) 현지 총판과 2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계약을 체결했다.

'휴마시스 비나'는 지난달 19일 같은 제품에 대한 베트남 공급 계약을 현지 총판과 계약한 바 있다. 당시 계약 규모는 230억원으로, 이번 추가 공급 건과 더해져 베트남 공급계약 규모는 총 450억원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지난 230억원 규모의 공급물량에 대한 납품은 모두 완료된 상태이며, 추가적으로 계약된 물량은 모두 8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베트남에 공급되는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제품은 한번의 검체 채취로도 양성 및 음성의 결과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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