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총영사관, 한중 경제협력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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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천 기자
입력 2021-07-2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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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칭다오에서 새로운 한중 경제협력 도약 모색

28일 중국 칭다오시에서 한중 경제협력 행사가 개최됐다.[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김경한)이 산둥성 정부와 함께 28일 중국 칭다오(青岛) 하이티엔(海天)호텔에서 한중 경제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 기업인, 경제 산업 전문가 등 28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지난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개최되는 한-산둥 교류주간 경제협력 분야 행사 중 하나다.

이날 오전 공공정책 세션에서는 산둥성 발전개혁위원회, 지난(济南)시, 칭다오시, 옌타이(烟台)시 등 6개 도시 상무국과 기획재정부 한국판뉴딜지원단에서 한·중 양국 정부의 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정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오후 B2B 세션에서는 하이얼, 하이센스, CJ, 현대자동차 등 10개 한·중 기업이 발표에 나서 분야별로 한·중 협력 성공사례와 경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등을 참가기업들과 공유했다. 또 중국 신화진그룹과 한국 GS칼텍스는 한-산둥성 기업 협의체(KSBC)의 추진 필요성을 언급하며 많은 기업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관 김경한 총영사.[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심포지엄 행사 이외에도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업 지원기관의 파트너링 상담회, 신산업 전환 컨설팅, 기술 세미나를 함께 개최해 참가 기업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혁신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경한 주칭다오 총영사는 “한-산둥 교류주간은 총영사관과 산둥성정부, 체류 국민과 산둥성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교류와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복합행사”라며 “경제협력 심포지엄은 한·중 양국이 발전정책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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