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군산지역 경제회복 마중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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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21-07-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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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을 평가해 100개 기업을 선정하고,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SM스틸은 2018년 10월 전라북도 군산에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공장을 착공해 지난해 6월 준공하기까지 132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했다. 신규 채용인원 중 45%가 청년이다.

이에 2018년 4월 고용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는 군산지역 경제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M스틸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냉난방이 완비된 현장 OP룸, 수면휴게실, 여직원 휴게실, 푸드 카페, 체력단련장 등을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임금 삭감 없는 근무시간 단축을 시행했고, 매일 1개씩 마스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김기호 SM스틸 사장은 "군산을 스테인리스 후판제조 사업지로 선정하신 우오현 SM그룹 회장님을 대리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지역에서 사업을 일으켜야 그 가치가 더 크다고 하신 우 회장님의 뜻이 인정받는 의미가 있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향후 신용평가 우대, 금리 우대,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의 혜택이 1~3년 동안 제공된다.
 

[사진=SM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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