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황선우, 자유형 100m서 또 한국신기록...6위로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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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7-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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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참가한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에서 47초9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는 지난 5월 대표 선발전에서 수립한 자신의 최고기록 48초04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동시에 한국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 같은 기록으로 7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전체 70명 중 6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서는 상위 16명이 겨룬다.

황선우는 초반 50m를 23초 23으로 돌파했다. 8명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막판 50m에서는 속도를 올린 황선우는 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황선우는 초반 50m를 23초23으로 돌았다. 8명 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막판 50m에서 황선우는 폭발적인 속도를 선보였다. 앞에 있던 선수들을 차례로 제친 황선우는 조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자유형 100m 준결승은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앞선 26일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54초53의 기록으로 2조 5위, 전체 6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다. 한국 경영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9년 만의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이날 오전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황선우는 1분45초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를 기록했다.

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한 한국 황선우가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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