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삼성전자·애플 길 걷는다...소통 플랫폼 '뉴스룸' 오픈

신승훈 기자입력 : 2021-07-26 21:35
4개 영역으로 구성...뉴스·인사이드·랩·ESG 업계 관계자 "어떻게 운영될지 지켜봐야"

모델이 ‘SK텔레콤 뉴스룸’ 페이지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사진=SKT 제공]

SKT가 삼성전자와 애플이 운영 중인 ‘뉴스룸’을 선보인다.

26일 SKT는 차세대 소통 플랫폼 ‘SKT 뉴스룸’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뉴스룸은 각계각층의 이해관계자들에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관계자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경영 정보·이미지·내부 구성원 인터뷰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015년 뉴스룸을 처음 오픈해다.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보도자료, 기업 뉴스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 뒷이야기, 신기술, 전문가·임직원 기고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맥·아이폰 출시 정보, 회사 실적 발표 등을 뉴스룸을 통해 제공한다.

SKT의 뉴스룸도 이와 마찬가지로 주요 소식과 정보, 이미지 등을 다운로드할 수 있고 특정 이슈에 대한 SKT의 입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뉴스룸은 크게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뉴스, 인사이드, 랩, ESG 등으로 뉴스룸 콘텐츠 이해관계자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 배포가 가능하다. 인사이드 영역은 전문적인 ICT 콘텐츠를 제공한다. 파이낸셜 스토리, 미래 기술, 기업문화와 비전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랩 영역에선 빅데이터를 기반해 사회 현상을 분석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창작 콘텐츠 등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재미있는 콘텐츠도 공개한다.

송광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실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차세대 소통 플랫폼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뉴스룸을 통해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등 회사 활동과 비전을 새롭고 차별화된 방법으로 전파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SKT의 뉴스룸 신설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경우 글로벌 사업을 하기 때문에 뉴스룸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해외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 측면이 있다”면서 “SKT의 경우 내수 산업이기 때문에 해외 정보는 잘 안 올라올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운영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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