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인프라와 모빌리티 기술의 만남... 카카오모빌리티, GS칼텍스로부터 300억원 투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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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7-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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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와 GS칼텍스가 모빌리티 기술과 주유 인프라 역량, 노하우를 결합하는 협력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 GS에너지로부터 총 30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와 GS에너지는 각각 250억원, 50억원을 투자해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0.73%를 취득했다.

GS칼텍스는 주유소 2300여개, LPG충전소 370여개, 수소충전소 1개, 전기차 충전기 100여기를 운영하는 회사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와 카카오내비를 통해 택시, 기차, 버스, 대리운전, 주차, 내비게이션 등 여러 이동수단을 아우르는 통합교통서비스(MaaS)를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카카오모빌리티의 자율주행 등 미래 기반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주유소, 충전소 등 인프라 시설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GS칼텍스의 인프라를 사물의 이동 서비스, 주차장 사업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의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한다. 직영택시에 대한 경정비, 연료 수급 등의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사진=카카오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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