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가장 더운 ‘대서’... 낮 38도 이상 폭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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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7-2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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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도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2일인 목요일은 가장 더운 절기인 ‘대서’로,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올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2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은 38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대도시와 해안가는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다.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엔 실외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온열 질환 방지를 위해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폭염 영향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22일 새벽에는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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