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 3%↑…진단키트 2분기 수출 물량, 전분기 대비 225%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21 13: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랩지노믹스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900원 (3.14%) 오른 2만9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랩지노믹스는 올 2분기에 약 1370만회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225% 급증한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3월 말부터 주력 해외시장인 인도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변이 바이러스 진단이 가능한 'LabGun COVID-19 ExoFast RT-PCR kit'의 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난 점이 수출 호조의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랩지노믹스 전체 진단키트 수출의 약 절반 이상이 인도로 수출되며, 2분기까지 인도를 포함한 전체 누적 수출물량은 약 1800만 테스트 분량으로 작년 연간 수출물량의 1.5배 규모"라고 덧붙였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 3월 설립된 분자진단기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