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내달 6일부터 온라인 발매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12 17: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륜·경정법 개정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시장 확산 방지 기대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조성사업 경륜·경정 사업이 내달 6일부터 온라인 발매(Speed-On, 온라인 발매 브랜드 네이밍)를 시작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온라인 발매가 가능하게 됐다.

공단은 이번 경륜·경정법 개정으로 그 간 기승을 부리던 온라인 불법 스포츠 도박시장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합법 사행 사업인 경륜·경정 고객의 비대면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민체육진흥기금 등 다양한 공공재정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발매는 불법도박의 폐해 예방, 온라인 베팅을 허용하는 세계적 추세, 디지털 시대에 맞춘 스포츠와 ICT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 코로나19로 인한 선수 등 종사자의 생계문제 해결, 안정적인 공공재원의 조성이라는 복합적 측면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온라인 발매 시스템은 회원가입, 본인인증, 이용자보호를 위한 건전화 주요기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모바일앱을 통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시스템 가입과 운영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