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D램 점유율 41.2%로 1위…SK하이닉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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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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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점유율 41.2%로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D램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41.2%로, 지난해 4분기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

삼성전자의 D램 점유율은 2019년 3분기 44.4%를 기록한 뒤 지난해 4분기까지 5분기 연속 하락했다가 올해 1분기에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이어 SK하이닉스(28.8%)가 2위를,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러지(24.3%)가 3위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29.3%)보다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고, 마이크론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1분기 33.4%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웨스턴디지털(14.2%), 키옥시아(18.4%), 마이크론(11.9%), SK하이닉스(12.2%), 인텔(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스마트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가 49%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SK하이닉스로 23%, 3위는 마이크론으로 14%다.

이 중 D램의 경우, 삼성이 1분기 54%의 매출 점유율로 과반을 차지했고, SK하이닉스 25%, 마이크론 20% 순이었다. 낸드는 삼성이 42%였고, SK하이닉스와 키옥시아가 각각 20%, 19%의 점유율을 보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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