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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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1-07-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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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일선 시군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마련 위한 간담회 개최

  • 도, ’일단시켜‘···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위한 상생 플랫폼 발전 기대

강원도청 전경[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8일 현재 운영중인 강원도형 배달앱 '일단시켜'를 올해 안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이날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배달앱 민간운영자인 코리아센터와 함께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 확대를 위해 일선 시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의 하반기 시·군 확대 계획과 오는 13일 시군확대 업무협약식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지난 5일 기준 현재 6개 시군에서 2300여개 가맹점이 신청하고 3만4000여명의 소비자가 배달앱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점차적으로 가맹점과 소비가 가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강원형 배달앱 ‘일단시켜’는 오는 20일부터는 지난 5월부터 가맹점을 집중 모집하고 있는 원주시와 횡성·영월군 등이 새로 참여해 기존의 6개 지역을 비롯해 도내 9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모든 시군에서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해 오픈할 계획이다.

강원도 내에서는 지난 20년 12월 22일 시범지역인 속초시, 정선군에서 ‘일단시켜’를 출시하고 지난해 4월 28일 동해안지역인 강릉, 동해, 태백, 삼척에서 배달앱을 오픈해 현재 6개 시군에서 배달앱을 운영 중이다.

'일단시켜 배달앱'은 중개수수료, 입점비, 광고비가 없어 도내 가맹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비자는 강원상품권 및 시·군 지역화폐를 할인(5~10%)된 가격에 구매해 수시로 제공되는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하면 지역 배달 맛집 음식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슬기로운 소비생활이 가능하다.

박광용 도 경제진흥국장은 “강원도와 코리아센터가 민관협력 방식으로 제공하는 배달앱 서비스는 가맹점 뿐 아니라 소비자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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