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대’…중기중앙회-서부발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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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1-07-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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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사진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와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서부발전이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와 서부발전은 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 △중소기업 판로지원제도인 ‘조합추천 수의계약’ 제도 활용 확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실무협의체 구성‧정례회의 운영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판로 지원”이라며 “수의계약 한도가 확대된 만큼 중소기업 판로지원제도인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이용을 장려하고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도 확대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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