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나온다... 10월 8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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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7-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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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닌텐도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닌텐도 스위치를 오는 10월 8일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본체 색상은 화이트, 네온 블루·네온 레드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이번 OLED 모델의 화면 크기는 기존 닌텐도 스위치 대비 0.8인치 늘어난 7인치다. 저장용량은 64GB로 전작 대비 2배나 늘었다. 

회사는 “선명한 발색으로 풍부하게 표현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탠드 와이드엔 프리스톱 방식을 적용, 이용자가 원하는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세트에 포함된 도크에는 2개의 USB 단자와 TV에 접속하기 위한 HDMI 단자에 새롭게 유선 LAN 단자를 탑재해 TV 모드에서 더 안정된 온라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OLED 모델의 가격은 41만50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닌텐도가 개발한 휴대용 게임기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동이 제한되자 판매량이 급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약 1200만대의 닌텐도 스위치가 판매됐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 이미지[사진=한국닌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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