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정당한 노조 투쟁 탄압해"

전국택배노동조합 소속 노동자들이 지난달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상경 집회를 펼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앞서 2명을 제외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5일 발표했다.

택배노조는 이날 "여의도 집회 직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지난 2일 모두 완치됐다"며 "해당 집회로 인한 추가 확진자는 단 1명도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지난달 15~16일 이틀에 걸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전체회의에 맞춰 집회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조합원 4500여명이 참가했다.

경찰이 집회 참가자를 소환한 것과 관련해선 "집회는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좌초될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살기 위한 불가피한 저항이었다"며 "정당한 노조 투쟁을 탄압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서울경찰청은 이날 정례간담회에서 "택배노조 상경 투쟁 관련 수사 대상자가 총 31명"이라고 밝혔다.

택배노조는 "경찰이 지난 3일 진행한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집회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대대적 탄압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는 정당한 민주노총 투쟁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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