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브랜드 새단장…"위생·안전·환경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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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7-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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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깨끗한나라 제공 ]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위생과 안전, 환경을 고려해 '깨끗한나라' 브랜드를 새로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97년 깨끗한나라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24년 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선 것이다.

깨끗한나라는 이번에 브랜드 새 단장을 위해 화장지 제품에 대해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펄프를 사용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생산한 제품에 부여하는 로하스(LOHAS) 인증을 받았다. 또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독일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는 피부 임상 테스트인 더마테스트 인증을 완료했다.

물티슈 제품도 재생 플라스틱 소재를 포장재 캡에 적용하고, 물티슈를 감싸는 1차 포장재는 녹색기술을 활용해 탄소배출을 절감한 포장재를 사용했다. 택배 배송에 필요한 종이박스도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박스를 사용한다.

특히 물티슈 자체도 위생과 안전 측면에서 먹는 물 수준의 52가지 수질 검사, 10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물을 사용하며, 제조 공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적인 생산시설 관리, 최신 생산 설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C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상품들이지만 더욱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면서 "2021년 하반기에도 고객과 환경 모두를 생각한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깨끗한나라는 조만간 새로 단장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깨끗한 일상 지키기' 모바일 게임을 제작해 고객과 브랜드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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