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해외서 잇단 호평…수출 확대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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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1-06-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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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젤카&에코카 매거진 선정 최고의 픽업 트럭 3년 연속 수상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쌍용차는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현지명:무쏘)가 최근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 또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 가치상'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한층 더 새로운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지난달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선보였다. 현지모터쇼 참가 등 적극적인 현지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해 픽업트럭 판매 중 87%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4월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쌍용자동차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사진=쌍용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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