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주가 4%↑…애니메이션 제작사 골드프레임 인수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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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6-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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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지윅스튜디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날 오후 2시 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0원 (4.74%)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위지윅스튜디오가 22이일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사 '골든프레임'을 인수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골드프레임은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배급 및 라이선스 사업 전문기업이다. '에블리', '밥이본이', '생존스쿨 촉망고'등 오리지널 IP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 워너미디어 자회사인 카툰네트워'의 슬랩스틱 코미디 '비트몬스터', 넷플릭스의 '라바 아일랜드'와 같은 프로젝트를 총괄 제작 하는 등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그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

또한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 분야에도 상당한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골드프레임은 남이섬,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캐릭터 인플루언서 AR(증강현실)사업 협약을 맺는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도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서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골드프레임이 보유하고 있는 오리지널 IP로 다양한 OSMU(one source multi-use)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아바타 등 가상세계의 캐릭터가 메타버스의 핵심이기 때문에 2D/3D 애니메이션 솔루션을 보유한 이번 골드프레임의 인수는 위지윅의 메타버스 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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