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 새 크리에이티브 총괄에 박설미 전 집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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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6-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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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마일벤처스 제공 ]

명품 쇼핑 플랫폼 '캐치패션'을 운영하는 스마일벤처스는 박설미 전 집밥 대표를 새 크리에이티브 총괄(CD)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박설미 캐치패션 신임 CD는 앞으로 브랜드 경험(BX·brand experience) 리드를 겸하며 브랜드 설계와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총괄하고, 캐치패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책임지게 된다. 또, 올해 하반기 중요 고객(VIP) 커뮤니티 강화와 매스 캠페인을 주도할 예정이다.
 
박설미 신임 CD는 미국 뉴욕 소재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를 졸업한 뒤 소셜다이닝 집밥 대표, 더블미 최고운영책임자(COO), 블랭크코퍼레이션 디자인 총괄(CD)을 역임했다. 기아자동차, 올리브영, 현대모터스튜디오, 코스알엑스, 한강예술공원 등 리브랜딩을 주도하고, SM 엔터테인먼트 편집샵과 아리따움 중화권 브랜딩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박 CD는 "브랜딩은 전사적 이해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해외 공식 이테일러 파트너십과 기술에 특화된 캐치패션의 방대한 글로벌 명품 거래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단순 명품 이커머스에 그치지 않고, 백화점에서의 명품 소비 경험을 온라인에서 구현하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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