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라이씨클, 백신 유급 휴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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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6-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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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은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가 확대되고, 신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임직원 대상 유급 백신 휴가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라이씨클은 기본적으로 백신을 맞은 직원에게 당일 유급 휴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접종 다음 날에도 몸의 이상 기운이 느껴지면 의사소견서 같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휴가 차감 없는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2회차 접종이 이뤄지는 백신을 맞으면 최대 4일의 유급 휴가가 주어지는 셈이다.
 
권성국 LF 트라이씨클 조직문화팀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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